사진제공=청춘뮤직
‘문화콘서트 난장’이 전용 공연장인 나주정미소 난장곡간 개관을 맞아 두 번째 MC로 싱어송라이터 자이로를 발탁했다.
20일 오전 문화콘서트 난장 측은 “뮤지션 자이로가 신현희와 함께 제8대 ‘난장’ MC로 발탁됐다. 자이로는 지난 2017년 7월 난장 첫 출연부터 강렬한 매력을 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기 난장을 이끌어갈 가장 알맞은 인재로 의견이 모였다. 빼어난 말솜씨와 재치로 무장한 자이로가 상큼 발랄한 에너지 넘치는 신현희와 함께 난장의 8대 MC를 맡아 자신감 넘치는 ‘자신남매’로 난장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음악팬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이로는 “음악 활동을 시작하며 첫 방송 데뷔 무대가 난장이었던 만큼 감회가 새롭다. 문화콘서트 난장의 MC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너무 기쁘다. 저에게 난장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제 음악을 온전히 연주해 보이겠다는 당시의 각오와 설렘, 떨림이 아직도 담겨있는 것 같다. 그날의 마음으로 신현희 씨와 함께 정성을 다해 훌륭한 뮤지션을 소개하는 멋진 M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현희와 함께 MC를 맡게 된 자이로는 데뷔 이전부터 천재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렸고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뿐만 아니라 작사와 작곡, 노래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다. 또한 2017년 5월 1집 앨범 ‘뉴 제네레이션(New Generation)’을 발매하며 음악계에 정식 데뷔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녹음과 공연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자이로는 최근 밴드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이로만의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12월 나주정미소 나주곡간 개관 전 11월 26일 프리 오픈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