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신규 챔피언 '오로라'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로라'는 LoL 세계관 최초로 토끼에서 영감을 얻은 챔피언이다.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단 및 상단 공격로에서 적을 둔화하고 소규모 교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오로라' 챔피언을 활용해 스킬과 기본 공격으로 적에게 세 번 피해를 주면 '영혼 방호술'이 발동돼 3초 동안 이동 속도와 치유량이 증가한다. 보유한 영혼이 늘어날수록 효과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이중 저주(Q)' 스킬로 복수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표식을 남길 수 있다. 스킬을 재사용하면 표식을 남긴 적에게 추가 마법 피해도 입힐 수 있다. '오로라'는 높은 기동력도 보유했다. 이 캐릭터는 ▲지정한 방향으로 뛰어올라 착지 시 투명해지는 '장막 너머로(W)' ▲뒤로 뛰면서 광역 마법 피해를 주고 적의 속도를 늦추는 '마법의 문(E)'을 스킬로 공격을 회피하는 동시에 점프하여 아군의 전투 개입에 합류하는 등 공격로 교전에서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인 '세계의 경계(R)'는 '오로라'가 강화된 영혼 형태로 변화하고 원형의 파동을 형성한다. 해당 스킬은 파동을 벗어나려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둔화해 중앙으로 밀어내며, '오로라'는 파동의 끝에서 건너편으로 이동하여 궁극기 범위 내 적들을 집중 공격할 수 있다. ‘써니 판디타' 라이엇 게임즈 리드 콘셉트 아티스트는 "'오로라'가 LoL 세계관의 '바스타야' 종족 챔피언과 다른 독특한 콘셉트를 지니길 원했다"며 "토끼의 귀여움과 '프렐요드' 지역의 디자인, 언어 등을 접목한 신비로운 전투형 암살자 및 마법사 챔피언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 'LoL', 토끼 콘셉트 신규 챔피언 '오로라' 공개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6.21 11:47 의견 0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신규 챔피언 '오로라'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로라'는 LoL 세계관 최초로 토끼에서 영감을 얻은 챔피언이다.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단 및 상단 공격로에서 적을 둔화하고 소규모 교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오로라' 챔피언을 활용해 스킬과 기본 공격으로 적에게 세 번 피해를 주면 '영혼 방호술'이 발동돼 3초 동안 이동 속도와 치유량이 증가한다. 보유한 영혼이 늘어날수록 효과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이중 저주(Q)' 스킬로 복수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표식을 남길 수 있다. 스킬을 재사용하면 표식을 남긴 적에게 추가 마법 피해도 입힐 수 있다.

'오로라'는 높은 기동력도 보유했다. 이 캐릭터는 ▲지정한 방향으로 뛰어올라 착지 시 투명해지는 '장막 너머로(W)' ▲뒤로 뛰면서 광역 마법 피해를 주고 적의 속도를 늦추는 '마법의 문(E)'을 스킬로 공격을 회피하는 동시에 점프하여 아군의 전투 개입에 합류하는 등 공격로 교전에서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인 '세계의 경계(R)'는 '오로라'가 강화된 영혼 형태로 변화하고 원형의 파동을 형성한다. 해당 스킬은 파동을 벗어나려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둔화해 중앙으로 밀어내며, '오로라'는 파동의 끝에서 건너편으로 이동하여 궁극기 범위 내 적들을 집중 공격할 수 있다.

‘써니 판디타' 라이엇 게임즈 리드 콘셉트 아티스트는 "'오로라'가 LoL 세계관의 '바스타야' 종족 챔피언과 다른 독특한 콘셉트를 지니길 원했다"며 "토끼의 귀여움과 '프렐요드' 지역의 디자인, 언어 등을 접목한 신비로운 전투형 암살자 및 마법사 챔피언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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