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하라 SNS)
사회 전반에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잘못된 선택을 막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최근 연예계 스타들의 사망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베르테르 효과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란 사회적으로 인기를 끈 유명 인물이 세상을 떠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는 이들이 급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앞서 배우 최진실과 노무현 전 대통령, 가수 구하라 등 사망 후 베르테르 효과가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그룹 '엑스 재팬' 멤버 히데 사망 후 다수 청소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해 논란된 바 있다.
베르테르 효과 방지를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상 징후 발견 시 대화를 통해 풀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