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 애니메이션 ‘유희왕(Yu-Gi-Oh!)’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산리오 X 유희왕!’ 해피밀 토이 2차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해피밀은 버거, 사이드, 음료로 구성된 맥도날드 어린이 세트 메뉴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부모들에게는 마음 편한 식사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해피밀 토이’는 이 같은 해피밀을 구매할 경우 제공되는 장난감이다.
해피밀 토이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해피밀 토이는 시즌 별로 새로운 테마, 캐릭터로 구성되며 이 같은 매력으로 전세계에 수집가들이 존재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해피밀 토이는 헬로 키티(Hello Kitty)로 대표되는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오랜 기간 마니아들을 양성해온 애니메이션 유희왕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산리오 X 유희왕! 해피밀 토이는 마이멜로디, 쿠로미, 폼폼푸린 등 산리오 캐릭터들이 유희왕 속 유명 캐릭터들로 변신한 모습의 봉제인형이다. 지난 15일 출시된 1차 라인업은 공개와 동시에 맥도날드, 산리오, 유희왕 팬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산리오 X 유희왕! 해피밀 토이 2차 라인업은 각각 ▲마이멜로디 X 블랙매지션 걸 ▲턱시도샘 X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쿠로미 X 오시리스의 천공룡 ▲초코캣 X 라의 익신룡 ▲폼폼푸린 X 봉인된 엑조디아 5종으로 구성됐다. 2차 라인업은 31일 오전 4시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어린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맥도날드 해피밀 토이가 최근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맥도날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기분 좋은 순간’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