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CU가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동절기 의류, 핫팩 등 방한용품을 발빠르게 출시하며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CU는 지난 18일부터 겨울철 대표 방한 용품인 차별화 핫팩 3종을 판매 중이다. 올해 핫팩에는 소방청 캐릭터와 함께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QR코드 스캔 시 정기 후원 페이지로 연결되며 후원금은 화재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자녀 교육비로 사용된다. 동절기 시즌 의류로는 시스루 기모 타이즈, 경량 패딩, 귀마개, 스마트폰 터치 장갑, 발열 내의, 보온 양말 등 총 22종을 대거 선보인다.

시스루 기모 타이즈는 검정 타이즈 원단 안에 살색 원단을 추가한 시스루 타이즈(작년 동절기 타이즈 매출 1위)에 기모를 추가해 보온성을 더욱 높였으며 발열 내의 ‘히트터치 기모 남성 상하의’도 웜텍트 원단으로 만들어 체온 보전과 땀 배출에 효과적이다. CU는 올해 경량 패딩도 합리적인 가격(2만900원)에 출시한다. 100% 솜으로 제작돼 알레르기 걱정이 없고 세탁이 가능해 관리 용이하다.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퍼 공군모자’ 3종도 준비했다. 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아동용 겨울 패션 털 모자다.

권혁승 생활용품팀 팀장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일찍이 겨울 준비를 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발빠르게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동향을 예리하게 살펴보며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