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GS25가 유통업계 최초로 KT&G와 손잡고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 하이브리드 3.0 X GS25’ 한정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자담배 디바이스 시장 1위인 KT&G 릴 하이브리드3.0과의 협업을 통해 ‘릴 하이브리드3.0 X GS25’ 전용 디바이스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GS25의 대표 컬러인 블루 계열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선호도에 맞춰 톤다운된 색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수량은 총 4만8000대로, 각 2만4000대씩 2종이 한정 판매된다. 소비자 가격은 8만8천 원이다. GS25 단독 한정판 출시 기념 1만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7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일정은 △10월1일부터 15일까지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한 사전예약(총 500대 한정) △10월23일부터 직영점인 GS25더관악점, GS25지에스강남점 2곳에서 선판매(점포당 50대, 인당 2대 구매 제한, 낮 12시부터) △10월27일부터 전국 GS25 점포에서 정식 판매로 이어진다.

차정현 GS25 라이프리빙팀 MD는 “릴 하이브리드3.0 X GS25 한정판은 유통업계 최초로 단독 진행된 전자담배 디바이스 협업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컬러와 디자인을 반영해 차별화한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카테고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