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니하니 유튜브 생방송 캡처
지난 2003년부터 방송되어 EBS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보니하니’가 작은 실수로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아역 배우들과 리포터, 전문 MC들이 남다른 케미의 진행 방식으로 화제가 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니하니’의 초대 진행자는 KBS2 ‘연예가중계’ 등에서 방송 리포터로 활약 중인 김태진과 당시 귀여운 외모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별이 2년 간 활약한 바 있다.
역대 진행자 중 최장 기간으로 ‘보니하니’를 이끈 2·3대 보니 장원식과 3·4대 하니 김소영, 배우 출신의 4대 보니 이정석를 거쳐 황바울과 배우 이신애가 바통을 이어받으며 인기를 유지했다.
가수 출신의 6대 보니 스미스와 농구선수로 유명해 박찬숙의 딸 서효명이 프로그램을 이어 받았다. 7·8대 보니에 2002년 그룹 악동클럽의 멤버였던 임대석과 7대 보니 이은, 8대 하니 정은지, 2011년까지 최연소 진행자였던 9·10대 보니 안재성, 9대 하니 주다영, 2007년 MBC 드라마 ‘하얀거탑’으로 데뷔한 배우 이지은으로 이어지다 11대 보니하니에 신동우, 이수민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이의웅과 채연이 새 보니하니로 출격했다. 문제는 최근 불거졌다. SNS에 개그맨 최영수가 채연을 때리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제작진은 오해라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