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린지가 미니앨범 ‘위시 미 어 굿 데이’(WISH ME A GOOD DAY)의 수록곡 ‘키드’(KID)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공개했다.
소속사 넥스트트렌드는 “미니앨범의 수록곡 ‘키드’는 어린 시절 만났던 연인과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간이 지난 후 상대를 점점 이해하고 미련 없이 놓아준다는 내용의 가사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며, 린지의 절제된 감성과 허스키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LA의 사막에서 홀로 남아 연인의 떠나감을 인정해가는 린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덤덤하게 이별을 인정한 뒤 변해가는 린지의 감정 변화를 롱테이크로 촬영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동시에 곡이 가진 쓸쓸한 분위기를 배가 시켰다”고 전했다.
린지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마쳤다.
넥스트트렌드는 “지난 9일 발매된 ‘내가 좋은 하루를 보내길 기원해줘’라는 의미가 담긴 린지의 첫 미니앨범 ‘위시 미 어 굿 데이’에는 이별을 주제로 과거에 머무름과 동시에 미래를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에 새롭게 합류한 싱어송라이터 린지는 지난 10월 싱글 ‘괜찮아’로 데뷔했다. 린지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 레이블 소속 뮤지션 정진우, 준, 가호, 모티와 함께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레이블 단독 콘서트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