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약속했던 지원의 정체가 밝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감자 30톤 처리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백종원은 현장에서 누군가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백종원이 도움을 청한 인물은 다름아닌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었다.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 후 정용진 부회장에게 '키다리 아저씨' 역을 청했다.
이에 정용진 부회장은 "그러면 제가 힘 좀 써보겠다"며 백종원의 도움을 지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맛남의 광장' 시연회에서 백종원은 정용진 부회장이 프로그램 중 도움을 줬음을 미리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