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10대 골프장’ 시상식에서 최득희 대교디앤에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손동영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왼쪽에서 첫 번째), 문홍식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대교디앤에스가 운영하는 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이하 마이다스밸리)이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10대 골프장’ 시상식에서 회원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다스밸리는 ‘도전 의욕을 심어주면서 자연 친화적인 코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코스’, 디자인 측면에서는 ‘27홀 같은 18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2002년 개장과 동시에 명문 타이틀을 얻은 마이다스밸리는 회원제와 대중제 모두 지난 2003년, 2005년 2회 연속 동일 부문에 선정된 이후 2024년 한국 10대 골프장에 재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550개가 넘는 전국 골프장 가운데 권역별로 선정된 톱7 골프장(총49곳) 중 회원제 10곳과 대중제 10곳을 최종 선정됐다. 전·현직 골프장 경영자, 프로골퍼, 골프코스 설계가 등 골프에 조예가 깊은 각계 인사 52명이 세부 평가 항목 10개에 5점 만점으로 매긴 점수를 합산해 한국 대표 골프장을 엄선했다. 평가항목은 다양한 클럽과 샷이 요구돼 다방면에서 기량을 테스트하기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시험성, 공략 루트를 여러 수준에 따라 적절히 갖췄는지를 의미하는 공정성을 비롯해 ▲심미성 ▲코스 유지관리 ▲안전성 ▲리듬감 ▲전통성 및 기여도 ▲전문성 및 서비스 ▲클럽하우스 ▲평판 및 피드백으로 구성됐다.

최득희 대교디앤에스 대표이사는 “대교그룹 창업자이자 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 설립자이신 강영중 회장의 경영철학 교학상장(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한다)을 인생 축소판인 골프장에 담아 운영하고 있다”며 “설립자 경영철학을 토대로 전인교육의 실천 장으로서, 고객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몇년간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뜻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