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깨끗한나라.
생활 혁신 솔루션 기업 깨끗한나라가 영유아 케어 브랜드 보솜이 30주년을 맞아 성장 과정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30년간 고객과 함께해 온 보솜이 발자취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보솜이는 지난 1995년 100% 국내 기술을 적용한 최초 아기 기저귀 브랜드로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출시 후 아기 체형과 피부에 맞는 체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30년간 엄마와 아이 일상을 케어하는 대표 아기 기저귀 브랜드로 성장했다.
보솜이가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대규모 설비 투자를 꼽을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18년 충북 음성에 첨단기술이 적용된 아기 기저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270억원을 투자해 3만 3000㎡(약 1만 평) 규모로 조성된 신설 공장은 월 2000만개 아기 기저귀 생산이 가능한 최신 설비를 갖춰 생산력을 강화했다. 깨끗한나라는 보솜이 기저귀 흡수력과 초슬림한 착용감을 개선했으며, 아기 체형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
보솜이는 지난 2023년 영유아는 물론, 키즈, 자녀가구, 10대, 독립 가구로까지 타깃을 확장해 리브랜딩했으며, 패키지 디자인과 콘셉트를 개선한 ‘뉴 보솜이 물티슈 4종’을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보솜이 액션핏’, ‘보솜이 메가드라이’ 품질 및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향상된 사용 경험을 제공했다. 보솜이는 고객과 직접적인 소통에도 주력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보솜이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해 아이의 성장 과정을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는 ‘보솜이 맘스마케터’를 운영하며 엄마 경험과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발로 육아 고충을 덜고 실용적이고 편안한 아기 기저귀를 제공하고자 했다. 지난해에는 보솜이 사내 앰버서더 '보솜맘대디'를 통해 육아를 담당하는 아빠, 엄마 의견을 균형 있게 소통하고, 기저귀 제품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제품 품질력 향상부터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보 결과, 보솜이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9억개를 달성하며 국내 대표 아기 기저귀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는 총 200만 장 보솜이 기저귀를 기부하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2023년 이래 2년 연속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에서 생활분야 육아용품 부문 주요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고, 이는 고객 중심 가치를 중시하며 독보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임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 덕분에 보솜이가 지난 30년 동안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일상을 밀착 케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