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CTS컨벤션홀에서 열린 ‘런투게더 교육콘텐츠 허브’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 한지훈 대교뉴이프 사업부장(사진 왼쪽 세 번째) 등 주요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교뉴이프.
대교뉴이프가 CTS기독교TV(이하 CTS)가 주관하는 ‘런투게더(Learn Together) 교육콘텐츠 허브’ 사업에 참여해 교회 중심 지역 돌봄 확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목표로 교회 공간을 지역사회 돌봄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CTS컨벤션홀에서 열린 다자간 업무협약식에는 대교뉴이프를 비롯해 CTS,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재)스마트교육재단 EDUTV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CTS가 운영하는 ‘런투게더’는 돌봄 공간을 제공하는 전국 교회와 교육 콘텐츠 기업을 연결하는 허브 플랫폼이다. 종교시설 내 노유자 돌봄시설 설치를 허용한 건축법 개정에 발맞춰 교회가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메우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교뉴이프는 전문 교육 콘텐츠를 ‘런투게더’ 허브에 공급한다. 시니어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브레인 트레이닝’으로 기억력 향상 훈련과 정서 케어를 제공하며 교회 돌봄 사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기관 맞춤형 콘텐츠 관리와 온·오프라인 행사 협력을 통해 ‘런투게더’ 플랫폼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방송사, 교계, 전문 기업이 함께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대교뉴이프 전문성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돌봄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런투게더 교육콘텐츠 허브’는 오는 9월13일 CTS 멀티미디어센터에서 첫 오프라인 박람회를 열고 참여 교회와 교육 기업 간 소통과 콘텐츠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