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검사내전' 촬영지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이었다. 이태곤 감독이 안팎으로 좋았던 촬영 분위기를 전하며 아름다웠던 배경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 속 '진영시'로 소개된 촬영지까지 화제인 가운데 이태곤 감독이 직접 촬영지와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같은 날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태곤 감독은 '진영시'로 소개된 곳이 통영이라는 힌트를 전했다. 그는 "통영에서 촬영했다"며 "자기들끼리 술자리를 갖는 등 배우의 케미는 안팎으로 좋았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에 위치한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며 시인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는 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박준 시인은 자신의 시 '마음 한 철'에 통영을 직접 동양의 나폴리로 묘사하기도 했다. 한편 정려원과 이선균이 주연으로 나선 '검사내전'은 화려한 법조인의 모습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근무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검사내전' 촬영지 진영시, 동양의 나폴리…안팎으로 좋았던 분위기 배경

동양의 나폴리라 불린 '검사내전' 촬영지…안팎으로 좋은 분위기 이끌었나

김현 기자 승인 2019.12.16 23:02 | 최종 수정 2019.12.16 23:04 의견 0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검사내전' 촬영지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이었다. 이태곤 감독이 안팎으로 좋았던 촬영 분위기를 전하며 아름다웠던 배경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 속 '진영시'로 소개된 촬영지까지 화제인 가운데 이태곤 감독이 직접 촬영지와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같은 날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태곤 감독은 '진영시'로 소개된 곳이 통영이라는 힌트를 전했다. 그는 "통영에서 촬영했다"며 "자기들끼리 술자리를 갖는 등 배우의 케미는 안팎으로 좋았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에 위치한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며 시인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는 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박준 시인은 자신의 시 '마음 한 철'에 통영을 직접 동양의 나폴리로 묘사하기도 했다.

한편 정려원과 이선균이 주연으로 나선 '검사내전'은 화려한 법조인의 모습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근무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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