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홈페이지)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사전 예약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니케’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 내 사전 예약자는 506만 4409명을 기록 중이다. 사전 예약자가 늘어날수록 게임 출시 시기에 보상이 늘어나는 구조이며, 목표 예약자 수는 800만 명이다.

‘니케’의 사전 예약자 수는 과거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가 기록했던 사전예약자 430만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니케’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센티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센티넬 테스트는 정식 출시 전 제한적으로 진행되는 테스트로, 테스트가 끝나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 다만 테스트 기간에는 유료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유료 충전을 한 경우 게임 출시 이후 환불받을 수 있다.

현재 ‘니케’의 중국 정식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게임업계와 증권가에서는 테스트가 끝난 이후인 4~5월 경 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