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벤투스 SNS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멋진 골로 국내 축구 팬들로부터 새로운 별명을 선물받게 됐다. 이번 별명은 '벼룩두'다.
19일(이하 한국시각) 2019-20 세리에 A 삼프도리아·유벤투스 전이 이탈리아 제노바 소재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호날두는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리 1등 공신이 됐다.
특히 호날두의 골은 엄청난 점프력에 의한 헤더로 만들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대 수비수의 상반신 높이만큼 뛰어올라 공중볼을 따내 골문을 가른 것. 이 같은 호날두의 모습에 국내 팬들은 어마무시한 점프력을 자랑하는 벼룩에 빗대 그에게 '벼룩두'라는 새로운 별명을 선물했다.
한편 호날두의 골로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는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