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토오브제)
무인사진관 창업 브랜드 ‘포토오브제’가 부산 대표 상권인 서면 젊음의 거리 중심부에 서면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서면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번 매장은 오픈 직후부터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토오브제’는 2024년 하반기 서울 성수에 1호점을 오픈하며 무인사진관 업계의 신흥 강자로 부상한 브랜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살아 있는 물고기 수조를 촬영 배경으로 활용한 ‘물고기네컷’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독특한 경험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2030 여성 고객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으며 포토부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색 콘셉트에 대한 반응은 수치로도 입증된다. 실제로 성수 1호점 오픈 당시에는 최대 3시간에 달하는 웨이팅 줄이 형성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물고기네컷’이라는 이색 콘셉트와 서면 상권의 특성이 맞물리며 서면점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젊은 유동인구가 밀집한 서면 젊음의 거리 중심부라는 입지, SNS 인증 욕구가 강한 MZ세대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서면점은 포토오브제를 대표하는 부산 지역 핵심 매장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포토오브제)
브랜드 관계자는 “실제로 움직이는 물고기와 함께 사진을 찍는 세계 유일의 경험이 포토오브제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물고기의 움직임에 따라 촬영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다. 수조 조명을 활용한 촬영 방식은 인물과 물고기, 유리 반사까지 몽환적인 분위기로 연출하며 마치 물속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판타지 감성을 자극한다. SNS 후기에서는 ‘얼굴이 예쁘게 나온다’, ‘분위기가 독보적이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토오브제는 ▲서울 성수 ▲홍대 ▲연남동 ▲송리단길 ▲분당 서현 ▲대구 동성로 ▲포항 등 주요 트렌드 상권에 입점한 데 이어 부산 서면점까지 오픈하며 전국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 익선동, 수원 행궁, 부산 광안리 등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중심지에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무인운영, 하루 30분 내외의 관리 시간, 85%에 달하는 수익률 등의 장점으로 인해 최근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무인창업 유망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본사는 단순한 확장보다 상권의 수익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적 출점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