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칼국수 청연)
15년간 낙지 전문점으로 사랑받아온 '힘찬낙지'가 '하남칼국수 청연'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남시 창우동에서 새 둥지를 튼 하남칼국수 청연은 단순한 업종 전환을 넘어 한식의 품격을 끌어올린 ‘칼국수 전문 공간’이라는 명확한 정체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 한 그릇에 모든 진심을 담겠다는 철학 아래, 매일 아침 장인이 손수 반죽해 뽑아낸 자가제면 면발이 천천히 우러낸 닭육수와 만나 깊고 진한 국물맛을 완성한다.
겉절이 김치는 국내산 고랭지 배추와 마늘만을 엄선해 매일 아침 손으로 직접 담가 입안 가득 터지는 면발과 겉절이의 조화는 한식이 가진 복합미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청연방앗간'이라는 이름의 내부 설비에서 매일 직접 저온압착 방식으로 착유한 참기름과 들기름은 하남칼국수 청연만의 시그니처다. 이 기름은 별도 구매도 가능하며 들기름국수와 참기름국수는 단골들이 극찬하는 별미 메뉴로 손꼽힌다. 참기름 한 방울이 맛의 깊이를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음식의 품질만큼 공간도 특별하다. 총 200평 규모의 실내는 원목의 온기와 자연 채광이 어우러져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며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구조로 단체 회식이나 모임에도 적합하다. 넉넉한 300평 주차장은 최대 50대까지 동시 주차가 가능해 편의성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검단산, 스타필드 하남, 팔당 드라이브와 근접해있어 여행과 일상 속 특별한 한 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코스를 제안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낙지볶음 역시 '낙지볶음 칼국수'로 진화해 돌아왔다. 자가제면 생면에 불맛을 입힌 낙지볶음을 비벼 먹는 메뉴는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리는 '궁극의 한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남칼국수 청연 관계자는 “음식 하나하나에 장인의 손길을 담아 단순한 식당이 아닌 한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금의 리뉴얼은 단골 고객에 대한 예의이자 앞으로도 변함없이 진심을 담겠다는 다짐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