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라이더들의 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배달안전365 캠페인-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 이벤트를 오는 30일부터 8월5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동시진행되는 올해 커피트럭은 전국 라이더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진행한다.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운영하고 있는 라이더 안전지원 프로그램으로 계절별 맞춤형 지원활동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커피트럭 이벤트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안내 콘텐츠’(1월), ‘봄철 안전수칙 정보 콘텐츠’(4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이벤트뿐 아니라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라이더들도 참여하도록 온라인 프로그램 ‘랜선 커피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이번 커피트럭 이벤트는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송파구청,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중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이 후원하고 3M, 블루샤크, RAVER, 뷰오케이, K2 Safety 등 배달용품사가 협찬하는 민관공동기획 행사다.

오프라인 커피트럭 이벤트는 1차(7월 30일 오후2~5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배달존2)와 2차(8월 5일 오후 2~5시, 서울시 중랑구 면목역 광장)로 총 2회 진행한다. 라이더는 커피트럭 이벤트 현장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더위를 식히고 우아한청년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아이스커피 등 냉음료 제공 ▲100% 안전용품 당첨 룰렛이벤트 ▲온열질환 예방 키트&편의점쿠폰 증정 ‘안전 백일장 이벤트’ ▲배민라이더웨어 체험존 ▲에어컨·그늘막 등으로 조성된 쉼터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높은 활동량을 기록한 배달고수클럽 마스터 라이더에게는 배민라이더웨어 100% 당첨이벤트, 배민탑박스 무상교체 서비스 등 라이더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라이더를 위한 온라인 ‘랜선 커피트럭’도 30일 동시운영한다. 배민커넥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만의 더위 대처법’을 공유하는 라이더 1000여명에게는 커피쿠폰(메가커피)을 제공하며 우수응모자 20명에게는 ▲배민조끼 ▲헬멧쿨패드 ▲쿨시트 ▲3M 안전종합세트 등을 전달한다. 랜선 커피트럭 당첨자는 오는 8월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더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의 건강과 안전운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부 지원 ‘여름철 라이더 온열질환 사고예방 캠페인’ ▲업계 최대 규모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누적 5만개 돌파) ▲배민B마트(PPC) 라이더 대상 쉼터 및 생수 제공 ▲폭염 대비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배민커넥트 라이더 대상 심혈관질환 건강검진 제공 등 배민라이더를 위해 종합 케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 배달하는 라이더들이 잠시나마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용노동부와 함께 올해도 커피트럭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수도권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참여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 프로그램과 캠페인으로 라이더들의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