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씬스틸러 박명훈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에서 문광(이정은 분)의 남편 근세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생충’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당시 영화제에 참석한 박명훈은 존재만으로도 영화의 반전 임팩트로 손꼽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박명훈은 제28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제19회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명훈이 출연한 ‘기생충’은 6일(현지시각 5일 오후 5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