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머 인스타그램)
가수 양준일이 프로듀서 라이머를 통한 국내 가요계 복귀를 타진 중이다.
8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양준일이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 관계자들에 의하면 양준일은 단독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회사와의 계약을 하기로 했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가수 출신 제작자인 라이머의 브랜뉴뮤직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양준일과 브랜뉴뮤직 간 계약이 성사된다면 그는 2001년 이후 19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는 셈이 된다. 나이 50을 훌쩍 넘긴 양준일이지만, 최근 JTBC '슈가맨3'를 통해 독자적인 음악성으로 젊은 층까지 사로잡은 만큼 K팝 시장의 적지 않은 돌풍이 될 수 있을거란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