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서장훈이 그동안 고수해왔던 농구를 주제로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0일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가 첫 방송됐다. 서장훈이 연예인 멤버로 구성된 농구팀 '핸섬타이거즈'를 이끄는 감독으로 등장한 것. 서장훈은 멤버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예능프로그램이지만 서장훈은 다큐라 설명했다. 앞서 진행한 제작발표회에서 서장훈은 "농구를 가지고 예능을 한다는 건 저한테도 쉽지 않았다"라며 "선수들의 성장기를 보여드리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렇듯 첫 방송에서 서장훈은 내내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은퇴할 당시를 떠올리는 장면은 화제가 됐다. 서장훈은 "의도치 않게 정년퇴직을 했다"라며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나머지 인생은 뭐가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 농구로 새로운 꿈을 꾸고 싶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 서장훈의 냉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서장훈은 "하기 싫은 사람 집에 가도 좋아요"라며 선수들에게 냉기를 뿜어냈다. 이에 다음 주 서장훈과 선수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핸섬타이거즈' 냉기 뿜어낸 서장훈 "인생 뭐가 되든 상관없었다"

서장훈에게 농구는 예능 아닌 '다큐'

김현 기자 승인 2020.01.11 02:46 의견 0
(사진=SBS 캡처)


서장훈이 그동안 고수해왔던 농구를 주제로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0일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가 첫 방송됐다. 서장훈이 연예인 멤버로 구성된 농구팀 '핸섬타이거즈'를 이끄는 감독으로 등장한 것. 서장훈은 멤버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예능프로그램이지만 서장훈은 다큐라 설명했다. 앞서 진행한 제작발표회에서 서장훈은 "농구를 가지고 예능을 한다는 건 저한테도 쉽지 않았다"라며 "선수들의 성장기를 보여드리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렇듯 첫 방송에서 서장훈은 내내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은퇴할 당시를 떠올리는 장면은 화제가 됐다. 서장훈은 "의도치 않게 정년퇴직을 했다"라며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나머지 인생은 뭐가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 농구로 새로운 꿈을 꾸고 싶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 서장훈의 냉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서장훈은 "하기 싫은 사람 집에 가도 좋아요"라며 선수들에게 냉기를 뿜어냈다. 이에 다음 주 서장훈과 선수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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