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상진 SNS 캡처
코로나19 사태 정부 대응에 연예계는 물론이고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까지 비판 목소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배우 한상진이 소신발언을 남겼다.
26일 한상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기본 방역 용품은 국가에서 관리를 해줬어야 한다. 마스크 가격이 이건 아니다"라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했다.
이어 한상진은 "진정 사람이, 국민이 먼저인 나라가 되자"라며 문재인 정부의 캐치프레이즈나 다름없는 '국민이 먼저인 나라'가 무너졌음을 지적했다.
한상진은 지난해 양현석 성접대 의혹을 보도한 '스트레이트' 방송 직후 "'스트레이트'가 꼭 스트레이트 날리기를. 이 세상 절대 공짜 선물은 없다. 선물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이건 좀 아니지"라는 글을 남겨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4일 가수 조장혁도 자신의 SNS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라고 실망감을 감추지못하는 등 연예계에 소신발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