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유비스 출신 장민호가 '미스터트롯' 무대를 앞두고 지난 가요계 활동을 돌아봤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2라운드에서 장민호가 조항조의 노래 '남자라는 이유로'로 무대를 꾸몄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날 장민호는 무대 시작을 앞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모하면서 요원했던 가요계 성공을 회상했다.
장민호는 1997년 21살의 나이로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후 장민호는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발라드 가수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성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그럼에도 현실은 녹록지 않았고 성공은 멀어만 보였다.
이후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미스터트롯'에서 장민호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 장민호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가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