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허위문건을 작성해 부동산 구매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 씨도 여기에 깊숙이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윤석열 장모의 부동산 투자 관련 의혹을 다시 파헤쳤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윤석열 장모의 부동산 투자 관련 의혹에 후속 방송 격이다. 사진=SBS 뉴스 캡처 방송에 따르면 최 씨는 동업자와 공동으로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에 구매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350억원 규모의 가짜 은행잔고증명서 4장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나 보도 이후 검찰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뉴스타파는 윤석열 장모 사건에 김건희 씨도 깊숙이 개입됐다는 보도를 내놓으면서 의혹은 윤석열 아내인 김건희 씨에게로까지 번진 상황이다.  한편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 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통장잔고가 2000만원뿐이었음을 밝혔으나 이후 윤석열 총장의 재산은 약 50억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50억원 허위문건 관련 의혹…2000만원→50억 만든 윤석열 부인 김건희도 연루설

김현 기자 승인 2020.03.16 22:12 의견 0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허위문건을 작성해 부동산 구매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 씨도 여기에 깊숙이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윤석열 장모의 부동산 투자 관련 의혹을 다시 파헤쳤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윤석열 장모의 부동산 투자 관련 의혹에 후속 방송 격이다.

사진=SBS 뉴스 캡처

방송에 따르면 최 씨는 동업자와 공동으로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에 구매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350억원 규모의 가짜 은행잔고증명서 4장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나 보도 이후 검찰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뉴스타파는 윤석열 장모 사건에 김건희 씨도 깊숙이 개입됐다는 보도를 내놓으면서 의혹은 윤석열 아내인 김건희 씨에게로까지 번진 상황이다. 

한편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 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통장잔고가 2000만원뿐이었음을 밝혔으나 이후 윤석열 총장의 재산은 약 50억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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