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의 결혼설이 다시 소환됐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신동이 출연해 김희철과 다양한 과거사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희철과 신동은 슈퍼주니어 데뷔 15주년을 회상하면서 그간의 일들을 되짚었다. 이에 시청자들도 신동의 과거를 자연스레 소환했다.

신동은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 고백해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공개 고백이었다. 

이후 상견례 이야기가 나오는 등 결혼과 가까워진 모양새였으나 신동의 결혼은 끝내 무산돼 대중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됐다.

이에 신동은 지난해 12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나는 여자한테 진짜 잘한다. 다만 단점이 다들 유부남인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