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연예계에도 갖은 논란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의 SNS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가희는 자신의 SNS에 "제가 정신을 못차렸다"며 "저의 어리석은글 용서해달라"고 글을 올린 뒤 "나는 왜 XX 짓을 반복하는가.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고 자책하는 글을 추가했으나 추가 글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가희 SNS 캡처
앞서 가희는 발리에서 아이들과 함께 바다에 나갔다는 글을 올렸다가 코로나19 시국과 관련한 지적이 일자 소신을 밝히며 "그저 부모의 마음이었을 뿐이다"고 해명한 바 있다.
연예계에 코로나19에 따른 논란은 SNS에서만 국한되지 않았다. 배우 이시언은 100만원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했다가 액수로 꼬투리가 잡히기도 했다.
모델 출신 겸 배우 변정수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기사 공유와 함께 손소독제 판매 개시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가 '공포 마케팅'이라는 논란에 직면하는 등 연예계에 코로나19 여파가 감염의 문제를 넘어서 개인의 인성과 개념 지적으로까지 뻗어나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