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인물관계도에 변화가 감지되는 모양새다.

3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고세원(강태인 역)이 박영린(오혜원 역)에게 센터장 자리를 미끼로 관계를 다시 시작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세원은 "너한테 마지막 기회다"라며 박영린을 설득했다. 이어 "너 센터장까지 올릴 것이다. 아버지랑 이야기도 다 끝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영린이 흔들리자 고세원은 "나와 결혼 다시 생각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편 '위험한 약속'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고세원과 박영린은 서로 약혼한 사이다. 이 가운데에 박하나(차은동 역)가 자신과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선택한 고세원에게 어떤 복수를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