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서울 소재 아동양육시설 32곳에 마스크 5,000장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서울 소재 아동양육시설 32곳에 마스크 5,000장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왼쪽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강창훈 본부장, 오른쪽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노은경 사무국장 (사진=기아대책)
기아대책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이하 협회)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사무국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스크 5,000장은 협회를 통해 서울시내 보육원 등의 아동양육시설 32곳에서 생활중인 아동 900여 명에게 전달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마스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난 2월부터 진행한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마스크 지원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