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기대하는 프로야구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어지고 있으나 개막 시기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 가운데 선수가 아닌 코치진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의 코로나19 관련 증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NC는 6일 "N팀(1군) 코치 한 명이 오늘 오전 발열 증상을 보였다"며 "관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뒤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NC는 KBO가 배포한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취소 후 창원 NC파크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앞서 NC는 지난 3일 2군 코치 중 한 명이 발열과 오한 증상을 보여 예정된 훈련을 취소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KBO는 오는 7일 실행위원회를 통해 팀당 경기 축소를 통한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 등 다양한 개막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