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구단 인터밀란 입단설 대해 '가짜 뉴스'라며 분노했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 이적 뉴스와 최근 석방된 호나우지뉴의 보석금을 대신 내줬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리오넬 메시 SNS 캡처 메시의 이적설이 돌았던 이유는 언론 보도 탓이었다.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터 밀란행이 유력하다는 보도에는 메시가 구단 수뇌부와 갈등의 골이 깊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이적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여기에 인터밀란 외에도 메시가 유스 시절을 보낸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 보이스도 유력한 이적 구단 후보로 제시됐다. 그러나 메시는 이 같은 이적설에 대해 직접 나서서 단호하게 대응했다. 그는 '첫 번째 거짓'이라면서 인터 밀란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또 "몇 주 전에 나온 뉴웰스 복귀에 대한 뉴스도 거짓이다. 아무도 믿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지난 4월 1일 만우절 당시 맨체스터 시티 이적에 합의했다는 가짜뉴스에 시달리기도 했다.

만우절 장난에 이탈리아 진출 가짜 뉴스까지…메시 분노, "믿을 필요 없다"

리오넬 메시 이탈리아 이적설 '가짜 뉴스' 강조

김현 기자 승인 2020.04.10 10:01 의견 0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구단 인터밀란 입단설 대해 '가짜 뉴스'라며 분노했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 이적 뉴스와 최근 석방된 호나우지뉴의 보석금을 대신 내줬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리오넬 메시 SNS 캡처

메시의 이적설이 돌았던 이유는 언론 보도 탓이었다.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터 밀란행이 유력하다는 보도에는 메시가 구단 수뇌부와 갈등의 골이 깊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이적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여기에 인터밀란 외에도 메시가 유스 시절을 보낸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 보이스도 유력한 이적 구단 후보로 제시됐다.

그러나 메시는 이 같은 이적설에 대해 직접 나서서 단호하게 대응했다. 그는 '첫 번째 거짓'이라면서 인터 밀란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또 "몇 주 전에 나온 뉴웰스 복귀에 대한 뉴스도 거짓이다. 아무도 믿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지난 4월 1일 만우절 당시 맨체스터 시티 이적에 합의했다는 가짜뉴스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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