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의 아내이자 BJ로 활동한 윰댕의 아들 고백에 이어 BJ한나가 숨겨둔 딸을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1일 BJ한나는 아프리카TV개인 방송국에서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그동안 딸이 있다는 사실을 숨겨왔다고 밝혔다.
사진=BJ한나 아프리카TV 방송국 캡처
BJ한나는 "2012년 시상식 사건 이후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당시 옆에서 힘이 돼 준 사람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졌고 아이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딸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의 딸 하은이가 올해 7살로 이제는 개인방송과 유튜브를 알 나이가 되면서 팬들에게 알릴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BJ한나는 "많이 화나고 황당하고 배신감 느껴지시겠지만, 이런 말 하는 것도 죄송스럽지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BJ한나의 이 같은 고백에 진정성있는 고백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 올해 1월 대도서관의 아내 윰댕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이혼의 아픔과 첫 결혼 당시 아이를 가졌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윰댕의 고백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대도서관은 윰댕 그리고, 열 살 아들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앞으로 좋은 아빠, 좋은 남편으로서의 나동현과 유쾌한 콘텐츠를 만드는 대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