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윤희(38)가 최근 불거진 영탁(37)과의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16일 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영탁과의 열애설을 묻자 부인하며 "지금 제가 회사랑 정리를 해서 공식입장 발표하는 과정이 생략이 됐다"고 답변을 남겼다.
사진=윤희, 영탁 SNS 캡처
최근 영탁과 윤희는 커플 휴대전화 케이스를 사용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화 '레옹'의 남자 주인공이 그려진 휴대폰 케이스를 윤희가 사용하는데 영탁도 '레옹'의 여주인공 마틸다가 새겨진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한 것이 포착되면서다.
또 두 사람의 기존 인연이 열애설 키웠다. 영탁은 윤희가 지난해 발매한 곡 '나 혼자 산다'의 작사 작곡을 맡기도 했으며 함께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윤희는 지난 2009년 '빨리와'로 데뷔 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아뿔사', '나 혼자 산다'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