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결제 캠페인 참여사례 (자료=중기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이 민간으로 확산되고 있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선결제 캠페인에 시중은행은 물론, 영화배우 안성기·유준상에 이어 개그맨 조문식 등 연예인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노조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원 사회에서도 선결제 참여확산을 촉진하고 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지원 주무부처로서 정부부처 최초로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결제방법 및 이용방식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836개 식당에 약 2억5000만원의 선결제를 완료했다.
박영선 장관은 “선결제가 민간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제지원 및 경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