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캡처)
곽선영이 조정석의 깜짝 방문에 감동했다.
7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은 동생 곽선영이 보고 싶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해 있는 부대로 달려갔다.
곽선영은 30대 후반의 남자가 면회를 왔다는 말에 정경호라 생각하고 반갑게 뛰어 나왔다. 하지만 조정석이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이내 표정이 바뀌었다.
하지만 조정석은 그런 곽선영에게 동생이 좋아하는 음식을 건넸다. 이에 곽선영은 "어디 아프냐"라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조정석은 "우주랑 밥 먹으려 가려다가 들렀다"라며 "압구정 가는 길에..."라고 말해 곽선영을 당황시켰다. 그러면서 용돈까지 건넸다. 이에 곽선영은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이런 동생의 모습에 조정석은 내심 뿌듯해 했다.
해당 장면에 시청자들은 "우리 남매와 너무 다르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우리 오빠가 조정석의 반만 닮았으면 좋겠다" "현실에는 절대 없다" "우리 오빠는 뭐하고 있지?"라며 현실 남매의 상황을 공유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