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101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최근 연일 20∼30명대를 유지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용인 66번 환자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9일 두 자릿수(12명·18명)로 늘었고, 10·11일에는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다.
이어 12일 27명, 13일 26명, 14일 29명으로 엿새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이 4명, 대구 3명, 경기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총 2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