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에서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 3곳이 등교를 오는 21일로 하루 연기했다. (자료=YTN캡처)
인천에서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 3곳이 등교를 오는 21일로 하루 연기했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온 학교 1곳과 인근 학교 2곳의 원격 수업을 하루 더 연장한다.
대상 학교는 인하사대부속고, 인항고, 정석항공고다.
해당 학교는 이날 오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며 21일부터 등교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확진된 인천 지역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A(25)씨의 제자(고3·인천 119번 확진자)와 그의 친구(인천 12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방문한 곳이다.
이로써 A씨와 관련된 코로나 확진 환자는 27명으로 늘어났으며 인천 누적 확진자는 1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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