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구두 회사 아지오가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각 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아지오 구두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이효리가 공개한 화보에는 캐주얼룩부터 단아한 원피스 차림까지 아지오 구두를 매칭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가 아지오 구두 모델로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지오 관련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노출되는 등 완판녀에 위엄을 다시금 확인시키는 모양새다.
한편 아지오가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폐업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4년 뒤인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브랜드의 구두를 신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입소문을 탔다.
특히 아지오는 청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최우선에 둔 '착한기업'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