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에 대해 ‘실화탐사대’가 다뤘다. 훈남 약사로 통했던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는 최근 다수의 여성들에게 성병 헤르페스를 옮긴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다. 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에 대한 피해여성들의 폭로는 2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다뤄졌다. 이날 피해여성들의 주장에 따르면,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는 성병 헤르페스 2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 여성은 지난해 11월 헤르페스 2형 양성 판정을 받았고 또다른 피해 여성은 지난 4월 말 2형 양성 판정을 받은 것. 첫 번째 피해여성은 “처음 느껴보는 증상이어서 따갑고 너무 쓰리고 물에 닿으면 화상 입은 게 쓰리고 아프잖아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물 마시는 것조차 겁났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그는 “관계를 가진 건 2년 만에 그 사람이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그로 인해 옮은 게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여성은 약사 박 씨가 먼저 언급해서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물집이 잡혔다고 연락을 취한 ‘약쿠르트’는 “기본적으로 웬만한 사람들이 다 있는 병이다. 치료제가 없다. 걱정하지 말라”는 말까지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피해여성은 “살면서 처음 느끼는 통증이다. 식은 땀이 나고 오한에 칼로 계속 난도질하는 느낌. 하얀 물이 뚝뚝 떨어졌다”고 전했다. ‘약쿠르트’의 사생활에 한 전문가는 이날 방송에서 직업 윤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측면에서도 비난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 훈남 약사 피해여성 “2년 만에 관계, 난도질 느낌”

전수인 기자 승인 2020.05.27 23:15 의견 0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에 대해 ‘실화탐사대’가 다뤘다.

훈남 약사로 통했던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는 최근 다수의 여성들에게 성병 헤르페스를 옮긴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다.

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에 대한 피해여성들의 폭로는 2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다뤄졌다.

이날 피해여성들의 주장에 따르면,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는 성병 헤르페스 2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 여성은 지난해 11월 헤르페스 2형 양성 판정을 받았고 또다른 피해 여성은 지난 4월 말 2형 양성 판정을 받은 것.

첫 번째 피해여성은 “처음 느껴보는 증상이어서 따갑고 너무 쓰리고 물에 닿으면 화상 입은 게 쓰리고 아프잖아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물 마시는 것조차 겁났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그는 “관계를 가진 건 2년 만에 그 사람이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그로 인해 옮은 게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여성은 약사 박 씨가 먼저 언급해서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물집이 잡혔다고 연락을 취한 ‘약쿠르트’는 “기본적으로 웬만한 사람들이 다 있는 병이다. 치료제가 없다. 걱정하지 말라”는 말까지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피해여성은 “살면서 처음 느끼는 통증이다. 식은 땀이 나고 오한에 칼로 계속 난도질하는 느낌. 하얀 물이 뚝뚝 떨어졌다”고 전했다.

‘약쿠르트’의 사생활에 한 전문가는 이날 방송에서 직업 윤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측면에서도 비난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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