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이하늘의 이혼에 시선이 모아졌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 도중 결혼에 골인한 친구들을 소환했다. 그러다 최성국이 "갔다 온 친구도 있다"라며 이하늘을 언급했다. 이에 김완선이 이하늘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이하늘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던 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8년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여행길에 올랐을 당시 이하늘은 "다음 여행이 내 마지막 불청이 아닐까"라며 결혼을 언급했다. 당시 17세 연하인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사실도 공개한 상태였다.
이어 이하늘은 "여자친구가 몇 년 전에 20대 후반에서 서른 넘어갈 때 불안해 했다"라며 그 약속을 하고 1년 2년 지나다보니 거짓말 한 것 같다. 그래서 50세가 넘기 전에 하기로 결심했다"라며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지난 2월 이하늘은 결혼 1년 4개월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공식 입장을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하늘은 1971년 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