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채연 SNS)
[한국정경신문 뷰어스=정수아 기자] 정채연의 시대가 온 걸까?
걸그룹 시즌이 돌아왔다. 걸그룹 전성기에는 이들을 대표하는 얼굴이 있기 마련이다. 2000년대 초반 핑클의 이효리, SBS의 유진이 그 역할을 했다면 2007년 소녀시대 윤아가 급부상했고 2010년 미스에이 수지가 남심(男心)을 휩쓸었다. 수지의 바통은 2012년 데뷔한 AOA의 설현이 받았다.
최근 들어 트와이스의 쯔위가 떠오르는가 싶더니 이번 달 데뷔한 아이오아이(I.O.I) 멤버 정채연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무대 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광고계를 막론하고 블루칩이 된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첫사랑 이미지로 화장품, 음료 등 각종 광고를 섭렵했다. 설현은 통신사 CF를 통해 전지현을 잇는 CF 퀸 자리를 단숨에 꿰찼다.
5월 데뷔한 정채연은 ‘프로듀스 101’ 출연 후 13군데로부터 CF 제의를 받았으나 프로듀스 101과 아이오아이(I.O.I) 활동에 전념하고자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