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배우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의 살벌한 연애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과거 연극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뒤 가까워졌다.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는 과거 JTBC ‘신화방송’에 출연해 “남자다운 남자, 통솔력과 유머 감각이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이 남자(박준규)가 연습실에 나타나면 분위기 부터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처음부터 가까웠던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준규는 “차를 타고 가다 아내와 싸웠다”면서 “너무 화가 나서 차를 세우고 내려서 아내의 따귀를 때렸다”고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아내도 맞음과 동시에 논스톱으로 내 따귀를 때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에 도착했다. 박준규는 “촛불에 비친 아내가 너무 예뻤다”며 “맞으니까 좋아지더라”는 농담을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