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재범 기자] ‘부산행’이 개봉 2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22일부터 이어지는 개봉 첫 주말 관객 동원이 어느 정도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2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66만 2649명을 동원했다. 유료 시사회 미치 지난 2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10만 499명.
국내 최초 좀비 재난 장르인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애니메이션 전문 연출자 연상호 감독의 데뷔 첫 실사 연출작이다.
‘부산행’은 개봉 첫 날 87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개봉 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부산행’이 1000만 돌파를 단 며칠 만에 이뤄낼지도 지켜볼 일이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나우 유 씨 미2'로 9만 4528명을 동원했다. 3위는 '아이스에이지'로 1만 8437명을 끌어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