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재범 기자] ‘부산행’(제작: ㈜영화사 레드피터 | 제공/배급: NEW | 감독: 연상호)이 개봉 첫 주말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흥행면에서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2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부산행’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총 321만 492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만 531만 5567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 기록으로 ‘부산행’은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을 또 한 번 넘어섰다. ‘명량’이 세운 개봉 첫 주 5일 간 관객 수 476만 7617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 주말 5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는 ‘부산행’이 현재까지 유일하다.
또한 ‘명량’이 2년 전 세운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수 동원, 역대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 및 역대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로서 ‘부산행’은 개봉 5일간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재난 영화 최고 오프닝 및 역대 일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동원, 2016년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최고 주말 박스오피스, 역대 7월 최고 주말 박스오피스, 2016년 최고 주말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두 새로 쓰고 있다. 이와 함께 역대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흥행 괴력을 펼치고 있다.
‘부산행’은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