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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작성자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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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장;뷰] 영화 ‘형’, 이런 조합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하다(종합)
[뷰어스=김수환 기자] ‘영원한 납득이’ 조정석, 그리고 대세 그룹 ‘엑소’의 도경수, 여기에 ‘로맨틱 멜로의 아이콘’ 박신혜가 뭉쳤다. 도대체 그림이 떠오르질 않았다. 하지만 결과물은 정답에 가까웠다. 웃기고 울리고 그리고 뭉클한 영화 ‘형’이 완성됐다.1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형’ 언론시사회 및
김수환 기자
2016.11.15 17:20
인터뷰
[인터;뷰] ‘스플릿’ 유지태, ‘볼링 젬병’에서 ‘볼링 도사’까지
[뷰어스=김수환 기자] 30대 후반 혹은 40대 정도의 남자들이라면 그를 기억하는 방법은 아마도 두 가지 정도다. 물론 기억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다. 먼저 그가 선보인 이후 또래 남자들에게 꽤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은발’ 헤어스타일이다.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에서 이 배우가 선보인 뒤 남자들에게 신드롬처럼
김수환 기자
2016.11.10 15:18
인터뷰
[인터;뷰] 강동원의 '가려진 시간', 그리고 그안에 숨쉬던 강동원
[뷰어스=김수환 기자] 그저 그는 배우일 뿐이다. 배우는 연기를 통해서 판타지를 만들어 낸다. 물론 혼자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나리오가 있어야 한다. 그것을 지휘할 지휘자(연출자)도 필요하다. 함께 연기할 배우도 필요하다. 그것의 흐름을 도울 스태프도 필요하다. 그래서 영화가 만들어 진다. 하지만 이 배우는
김수환 기자
2016.11.08 17:22
문화
[현장;뷰] ‘잭 리처: 네버 고 백’ 톰 크루즈, 언제나 그의 액션은 OK!(종합)
[뷰어스=김수환 기자] 톰 크루즈는 이제 액션의 다른말이 됐다. 올해 그는 55세다. ‘지천명’을 훌쩍 넘어섰다. ‘환갑’을 바라봐야 한다. 하지만 톰 크루즈의 액션 엔진은 아직도 그 열기가 뜨겁다.7일 오후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내한 기자회견에 주연배우 톰 크루즈와 연출을 맡
김수환 기자
2016.11.07 15:54
문화
[리뷰] ‘스플릿’, 볼링 그리고 도박 그리고 브로맨스
[뷰어스=김수환 기자] 갬블(도박)영화는 소재 자체 흥미성이 높다. 어떤 사건 결과에 대한 가치 또는 금전상의 ‘모험’을 ‘갬블링’이란 행위 자체에 포함시켜 그려낸다는 지점이 장르 영화가 선보일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의 카타르시스로 작동하기에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반대급부의 위험성도 크다. 일단 스토리 포맷 자체가 완
김수환 기자
2016.11.07 15:47
문화
[리뷰] ‘가려진 시간’, 동심을 자극하는 ‘강동원 판타지’
[뷰어스=김수환 기자] 영화란 매체 자체가 거짓을 말하는 도구이기에 실체를 그리지 않는다고 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다. 하지만 영화 ‘가려진 시간’은 사실 너무도 황당한 스토리와 설정이 자칫 영화란 매체가 빠질 수 있는 자충수의 함정을 스스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란 우려가 전해졌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잉투기’를 만
김수환 기자
2016.11.03 14:51
문화
[현장:뷰] ‘가려진 시간’, 판타지 시작과 끝은 ‘강동원’(종합)
[뷰어스=김수환 기자] 강동원 주연의 판타지 ‘가려진 시간’이 첫 선을 보였다.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엄태화 감독 주연 배우인 강동원 아역배우 신은수가 참석했다. 극중 강동원은 13세 소년에서 어떤 신비한 사건으로 인해 어른이 된 ‘성민’을
김수환 기자
2016.11.01 17:33
문화
[현장;뷰] ‘스플릿’, 한 번도 그려진 적 없는 도박 볼링 세계(종합)
[뷰어스=김수환 기자] 색다른 ‘갬블’(도박) 영화가 등장했다. 소재도 색다르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볼링’이란 스포츠를 통해 ‘도박’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살 떨리는 경쟁 나아가 통쾌하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가 담겼다. 영화 ‘스플릿’이다.3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플릿’ 언론시사회
김수환 기자
2016.10.31 17:54
문화
[리뷰] ‘닥터 스트레인지’,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히어로의 神
[뷰어스=김수환 기자] 믿었기에 당한 배신의 아픔은 상상 이상으로 커진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믿음에 대한 배신의 크기가 만들어 낸 아픔의 얘기다. 주인공 스티븐 스트레인지(배네딕트 캠버배치)가 천재 외과의사에서 지구를 지키는 ‘소서러 슈프림’으로 각성하는 단계의 얘기를 그린다. 하지만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빌런 ‘케실
김수환 기자
2016.10.25 19:35
문화
[현장;뷰] ‘걷기왕’, 잠시 멈추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가져라(종합)
[뷰어스=김수환 기자] 느림의 미학이 담은 단순한 진리는 결국 진심이었다. 영화 ‘걷기왕’이 그린 진심은 그 어떤 힐링보다도 기분 좋은 웃음을 전했다. 쉼표가 절대 ‘STOP’이 아님을 전했다.1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걷기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백승화 감독 및 심은경 박주희 김
김수환 기자
2016.10.12 17:49
문화
[리뷰] 영화 ‘걷기왕’, 빠르게 혹은 느리게?…둘 다 아니다
[뷰어스=김수환 기자] 영화 ‘걷기왕’의 매력은 예상 밖으로 편안함에 있다. 제작비 규모가 작은 영화들의 경우 필연적으로 표현 방식의 한계에 부딪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결국 한정된 제작비를 감안해 연출 방향이 은유적 혹은 간접적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작은 영화’들은 재미가 없고 또 지루하고 또 보고 싶지 않은 영화들이
김수환 기자
2016.10.12 17:44
문화
당신의 오감을 자극한 ‘충격반전’ 영화 ‘베스트5’
[뷰어스=김수환 기자] 언제부터인가 반전은 영화의 무조건적인 결말 카드로 사용돼 왔습니다. 관객들의 뒤통수를 치는 경악스러운 결말부의 드러남은 희열을 넘어 공포감까지 선사해 왔습니다. 그 결말이 주는 반전의 카타르시스가 영화 자체를 레전드의 반열로 끌어 올리며 신드롬과 마니아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반전은 영화가 줄
김수환 기자
2016.10.07 17:14
문화
[씨네리뷰] ‘럭키’, 유해진으로 시작해 유해진으로 끝난 '종합선물세트'
[뷰어스=김수환 기자] 희극과 비극의 차이는 단어 하나 차이다. 하지만 실제적인 그 차이의 폭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무한대에 가깝다. 그래서 비극을 소화하기 위해선 그 안에서 희극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스킬을 갖고 있는 배우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국내에서 그런 배우를 찾아야 한다면 단언컨대 유해진을 첫 손에 꼽고 싶
김수환 기자
2016.10.06 17:16
문화
[인터뷰] ‘그물’ 김기덕 감독이 국내 언론과 다시 인터뷰에 나선 이유
[뷰어스=김수환 기자] 기억으로는 2004년 초 겨울이었다. 충무로의 한 극장이 폐관을 앞두고 언론시사회 장소로 대관이 됐다. 지금도 그랬지만 당시에는 더욱 그러했던 김기덕 감독의 신작 ‘사마리아’가 언론에 첫 선을 보인 자리였다. 영화가 끝난 뒤 극장 로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벌어진 김 감독의 강렬한 몇 마디는 무려
김수환 기자
2016.10.06 16:22
문화
[씨네 분석] 흥행 대박 노리던 ‘아수라’ 왜 비틀거리나
[뷰어스=김수환 기자] 아직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과정으로만 보면 사실상 실패에 가까운 숫자다. 충무로에서 활동 중인 감독들은 아마도 하나 같이 입을 모았을 것이다. 김성수 감독을 가리켜 ‘천운을 타고 난 연출자’라고.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등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라인업을 구축해 냈
김수환 기자
2016.10.06 16:16
문화
[현장;뷰] ‘럭키’ 유해진이면 무조건 믿고 봐도 된다(종합)
[뷰어스=김수환 기자] 배우 유해진의 매력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단 점에 대해선 어느 누구라도 동의할 것이다. 영화 ‘럭키’는 ‘유해진의 매력이 1부터 100가지 담긴’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았다.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럭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이계벽 감독과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김수환 기자
2016.10.04 18:14
인터뷰
[인터뷰] ‘아수라’ 정우성, 그리고 배우 정우성 또 인간 정우성
[뷰어스=김수환 기자] 정우성이지만 정우성 답지는 않았다. 정우성은 그러면 안되는 정우성으로만 남아 있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정우성은 그렇게 모든 것을 내려놨다. 그래서 정우성 답지가 않았다. 아니 정우성이 아니었다. 영화 ‘아수라’ 속 정우성은 기존 개념을 완전히 파괴해 버렸다. 그는 그저 멋지고 또 멋지며 멋진 판타
김수환 기자
2016.10.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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