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휘경 기자] 2018 세종 체임버 시리즈의 막이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이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시리즈, 2018 세종 체임버 시리즈에는 'My Secret FLUTE Diary'라는 부제로 무대가 꾸며진다.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세종문화회관의 실내악 전용홀인 세종 체임버홀에서 진행되는 연간 프로젝트로 해마다 대표 아티스트를 상주 음악가(Artist in Residence)로 선정해 연간 4회에 걸쳐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공연이다.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선정한 아티스트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을 위해 하피스트 야나 부쉬코바가 내한한다.
하피스트 야나 부쉬코바는 내한을 앞두고 "하프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중 하나"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하프가 '천사의 악기'라는 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면을 선보여 하프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y Secret FLUTE Diary'는 공연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6월 30일, 10월 27일, 12월 29일 등 4차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