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사진=크레디아)
[뷰어스=이휘경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독주회 '반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2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지아 독주회 '반전'이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여는 것은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반전'을 주제로 상반된 플레이리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1는 바흐의 샤콘느 등 서정적, 그리고 절제된 분위기를 풀어내고, 2부는 시마노프스키 '세 개의 신화' 등 화려함과 기교가 돋보이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한편, 신지아는 핀란드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3위(2005), 독일 하노버 국제콩쿠르 2위(2006),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 우승(2008),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3위(201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