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의 카메라 예고편 캡처
[뷰어스=남우정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가 베일을 벗는다.
10일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오는 17일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출연하는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별도의 기자간담회 없이 상영만 이뤄지며 홍상수 감독, 김민희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정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영화사에서 해고된 만희(김민희)가 영화제가 열리는 칸에서 사진을 찍는 고등학교 음악 선생님 클레어(이자벨 위페르)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제70회 칸 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 초청받은 바 있으며 당시 연인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국내에는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