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이 이뤄지면서 지난 방송에서 언급한 은퇴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으로 지난 3월경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퇴 그리고 그 이후의 꿈을 밝힌 것이 회자된다. 이승훈은 “베이징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 소치 올림픽 때 은퇴하겠다고 했는데 그때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번에 평창을 준비하며 더 좋아졌다. 특히 10,000미터를 뛰고 나서 베이징에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제가 하는 종목에서 30~35세 선수들이 가장 기록이 좋다”고 밝혔다. 이후 은퇴 이후의 꿈에 대해서는 “주부가 되는 게 꿈”이라며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는 게 좋다. 집안일 하는 게 좋다. 제가 할 때 아내가 쉬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 저희 아버지가 저보다 더 심하다. 어머니는 쉬고 계시다.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닮고 싶다”는 꿈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빙상연맹, 그리고 이승훈 금메달 몰아주기 대한 언급이 나간 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 은퇴 언급 ‘눈길’… “주부되는 게 꿈”

김현 기자 승인 2018.04.10 14:48 | 최종 수정 2136.07.18 00:00 의견 0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이 이뤄지면서 지난 방송에서 언급한 은퇴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으로 지난 3월경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퇴 그리고 그 이후의 꿈을 밝힌 것이 회자된다. 이승훈은 “베이징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 소치 올림픽 때 은퇴하겠다고 했는데 그때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번에 평창을 준비하며 더 좋아졌다. 특히 10,000미터를 뛰고 나서 베이징에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제가 하는 종목에서 30~35세 선수들이 가장 기록이 좋다”고 밝혔다.

이후 은퇴 이후의 꿈에 대해서는 “주부가 되는 게 꿈”이라며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는 게 좋다. 집안일 하는 게 좋다. 제가 할 때 아내가 쉬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 저희 아버지가 저보다 더 심하다. 어머니는 쉬고 계시다.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닮고 싶다”는 꿈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빙상연맹, 그리고 이승훈 금메달 몰아주기 대한 언급이 나간 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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