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강소영 기자] ‘스위치’에 출연 중인 신도현(소은지)이 허당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에서는 스위치 사기단 멤버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소은지의 모습이 등장했다. 그는 “근데 슈프림 피자라 그런지 새우도 엄청 많고 맛있다” 고 하자 인태가 “슈프림이 아니고 쉬림프! 새우!” “어머! 진짜야?” 라며 허당매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은지는 봉감독과 인태와 함께 라면을 먹으며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각자의 사연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간호사보다 이 일이 훨씬, 훨씬 재밌어! 내 적성에 딱이야!” “나쁜놈들 사기로 혼내주는 거 멋있잖아” 라며 철부지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해맑은 모습에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

도찬(장근석)을 감싸는 은지는 사실 그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은지가 모은 돈을 엄마가 사기를 당해 날렸고 도찬이 나서서 해결해 준 것이다. 이때부터 은지는 도찬을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키워왔다. 일이 끝나면 도찬과 따뜻한 섬에 가서 살고 싶은 포부를 가진 은지에게 하라(한예리)는 눈엣가시로 다가왔다.

또 은지는 하라가 자신들만의 아지트에 하라가 나타나자 “아니, 여긴 왜 온 거예요? 비밀 아지트인데. 오빠가 알려 준거야?” 라고 쏘아 붙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소은지가 ‘스위치’ 팀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하라와는 어떻게 각을 세울 지 기대되고 있다. 

은지가 속한 ‘스위치’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할지 주목된다. ‘스위치’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뷰어스 강소영 기자 writerksy@naver.com 강소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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