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진실은 뭘까.
1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김현철 정신과 의사의 병원에서 일한 이들이 조현병 약, 증상 등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충격적 행동들을 전했다.
김현철 정신과의사에 대해 대중의 충격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유독 유명인을 언급하며 진단하곤 했던 그다. 무엇보다 김현철 정신과 의사를 둘러싼 의혹 중 조현병 약을 사탕처럼 먹었다는 발언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고 조현병을 언급했기에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조현병 약 복용 발언에 놀라는 이들이 많은 상황이다.
지난 1월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조현병 스펙트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어준은 “유세하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변기를 뜯어 간다”, “해외 방문 시 대통령의 화장대 거울에는 대통령 외 다른 사물이 비치면 안 된다”, “거울과 조명을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세팅해야 한다” 등 박 전 대통령의 강박 증세를 보도한 기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소위 말하면 ‘조현병 스펙트럼’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의 빙의에 대해서 아주 강한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끊임없이 믿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여론이 충격받은 지점은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정말 조현병 약을 자주 복용해왔다면, 아무렇지 않게 대중 앞에서 자신의 병명을 남에게 대입해 발언해왔다는 것. 비단 박 전 대통령 뿐 아니라 유명 스타 주치의, 유명인들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과 진단을 이어왔던 그였기에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일반환자들에게까지 미쳤을 영향에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론은 김현철 정신과의사에 대해 "foxy**** 이사람이 정신과 치료 받아야할것같던데 방송보니무서워" "audt**** 방송봤는데 진짜 누구보다 정신과 치료가 시급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환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겠다고 칼을 가지고있질않나,, 심지어 그 칼을 다트하듯 벽에 던지지를 않나,, 진짜 무섭고 어떻게 저런사람이 누구를 치료하겠다는건지,," "naky**** 김현철 학회 영구제명 당했다는 얘기 들은거 같은데, 그거랑 상관없이 병원은 운영 할 수 있는건가"라는 등 우려하고 있다.